21일부터 카이로에서 재개된 가자정전 회담 관해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국제법 ·인권법 위반 논의"
하마스, 지난 주 도하회담에 불참..회의 결론 거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 외무장관과 이란의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24일 (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전쟁 상황과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중동 사태에 대해 전화회담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집트 외무부가 이 날 공식 발표했다.
두 장관은 특히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국제법 위반과 국제 인권법 위반에 대해서"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이집트 외무부는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 날 회담에서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 회담에서 가자지구 정전 협정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를 열렬히 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쪽의 인질과 포로 교환도 성사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이집트가 기울여온 중재 노력과 가자 전쟁의 어느 정도의 완화가 다시 폭력과 확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이집트 외무부는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의 상호 협력과 앞으로 중동 사태의 전개에 따라 중재를 위한 협의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가자 휴전회담은 이번 주 21일에 카이로에서 재개되었고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22일에는 이스라엘 국가안보부장관과 모사드 정보국장이 인질 석방 협의를 위해 카이로 회담에 참가하려고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발표했다.
24일에는 하마스도 이 날 저녁 이집트에 대표단이 도착했다며 "그 동안의 협상 결과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16일 미국, 이집트, 카타르등 가자 정전회담의 중재국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마치고 이틀 동안 논의한 결론을 발표하면서 가자지구 정전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중재국들은 그 회담이 건설적이었으며 휴전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도하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던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이 전의 합의안에다 자꾸 새로운 조건들을 덧붙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협상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장관은 특히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국제법 위반과 국제 인권법 위반에 대해서"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이집트 외무부는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 날 회담에서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 회담에서 가자지구 정전 협정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를 열렬히 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쪽의 인질과 포로 교환도 성사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이집트가 기울여온 중재 노력과 가자 전쟁의 어느 정도의 완화가 다시 폭력과 확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이집트 외무부는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의 상호 협력과 앞으로 중동 사태의 전개에 따라 중재를 위한 협의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가자 휴전회담은 이번 주 21일에 카이로에서 재개되었고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22일에는 이스라엘 국가안보부장관과 모사드 정보국장이 인질 석방 협의를 위해 카이로 회담에 참가하려고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발표했다.
24일에는 하마스도 이 날 저녁 이집트에 대표단이 도착했다며 "그 동안의 협상 결과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16일 미국, 이집트, 카타르등 가자 정전회담의 중재국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마치고 이틀 동안 논의한 결론을 발표하면서 가자지구 정전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중재국들은 그 회담이 건설적이었으며 휴전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도하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던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이 전의 합의안에다 자꾸 새로운 조건들을 덧붙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협상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