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하나 잡(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 사가 참여해 경영관리, 회계, 총무 등 일반사무 직무와 물류, 생산, 상담 등 직무에서 채용에 나섰다. 이 중 15개사는 인사담당자를 박람회 현장에 파견해 구직자와 1대 1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재취업 박람회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했다.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발굴,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4000여명이 기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라인 재취업 교육을 무료로 받았다. 이 중 550여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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