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며, 모집 분야는 농특산품,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산청군청을 방문해 혁신단체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오는 8월 업체 정착도, 신뢰도,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답례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9월부터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산청문화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 봉행
경남 산청문화원은 지난 7일 신등면 단계리에 위치한 이충무공 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를 봉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숭모제는 이순신 장군이 만력 정유년(선조 30년, 1597) 음력 6월 2일에 백의종군의 명을 받들어 이동 중 신등면 단계리에 유(留, 머물다)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숭모제에서는 산청문화원 분과의 전통무용 식전공연과 제례, 산청매구보존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산청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통학버스 안전교육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는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기관(초등학교,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31개소)의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운전자는 어린이 하차 시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고 동승보호자는 어린이 승하차 시 함께 내려 안전을 확인하는 등 어린이 보호에 필요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함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추후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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