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부산 중부(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부산 중부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덥겠고, 그밖에 부산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덥겠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부산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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