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일 공단 반려해변인 솔개공원해변(울주군 서생면)에서 동해권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바다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 등의 목표로 기관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지난해 솔개공원 일대 해변을 입양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15명은 솔개공원 산책로와 잔디광장 주변 쓰레기, 솔개공원 일대 해변으로 밀려 들어온 폐플라스틱 등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연합해 동해권역 지방 공기업과 유관기관이 각 기관의 반려해변 또는 관할지역 해변 정화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월1일부터 5일까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강릉관광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고성문화재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참여한다.
◇시, 민선8기 '울산사람과의 대화' 개최
울산시는 1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 울산사람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울산시립교향학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비전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운영 소감과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등을 소개했다.
2부는 조영구,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김두겸 시장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