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선광 의원 내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선광(국민의힘·중구2), 제1부의장에 같은 당 이한영(서구6), 2부의장엔 황경아(비례)의원이 내정됐다.

대전시의회 다수당 국민의힘 소속 19명 시의원들은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투표 결과에 대해 이의를 달지 않겠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서약서에도 서명을 받았다.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 마감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의회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내정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의장단을 최종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의총에선 의장과 제1·제2 부의장에 각각 2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선관위원장을 맡은 이상래 의장은 이날 오후 투표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