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방북 앞두고 발표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북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 초안을 승인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하자는 러시아 외무부의 관심 있는 연방 정부 기관 및 단체들과 합의한 제안을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협정문에 정식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저녁 북한에 도착해 1박 2일 방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경제, 에너지, 교통, 인도주의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이번 방북이 성사됐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하자는 러시아 외무부의 관심 있는 연방 정부 기관 및 단체들과 합의한 제안을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협정문에 정식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저녁 북한에 도착해 1박 2일 방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북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경제, 에너지, 교통, 인도주의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이번 방북이 성사됐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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