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오물풍선 등 나흘 연속 도발

기사등록 2024/05/30 07:17:57

최종수정 2024/05/30 07:54:53

30일 아침 북한 순안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정찰위성·오물풍선·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 지속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1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1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30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아침 6시14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0여발을 포착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래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합참은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주 들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밤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28일 밤에는 남측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보낸 풍선은 260여개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29일 새벽에는 서해 지역에서 남쪽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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