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채널A 예능물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송다은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민을 연상케 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어폰에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고 적혀 있는 사진이나,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영상, 방탄소년단의 영상 중 지민으로 보이는 사람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것 등이 있다.
팬심을 드러낸 것일 수도 있지만,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어 팬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시 일부 팬들은 송다은이 올린 게시물이 지민의 집에서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도 나왔다.
이에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했다.
송다은은 2018년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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