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가 300명, 5월 4~6일 활동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7일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음달 4~6일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6개국 80개 단체의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공간을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로 확장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자원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활동가는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액션히어로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액션프렌즈로 세분화돼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활동가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5월 황금연휴에 안산을 찾아오시는 많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안산의 얼굴은 바로 액션히어로와 액션프렌즈”라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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