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표 미만 차 초접전 6곳…창원 진해 497표 차이로 당락 갈려

기사등록 2024/04/11 12:01:55

한강 마포갑·낙동강 사하갑 등도 초박빙

성관련 발언 논란 김준혁-이수정 1.73%p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4.04.1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우지은 수습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이어간 '초접전지'가 많았다.  497표 차로 희비가 엇갈린 곳도 있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를 보면 254곳의 지역구 가운데 당선자와 2위의 득표수 차이가 1%p, 1000표 미만인 곳은 6곳이었다.

이 중 가장 격차가 적었던 곳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다. 창원 진해에서는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가 50.24%를 얻어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49.75%)를 0.49%p 차로 이겼다. 표 차는 497표였다.

경기 용인병에서는 부승찬 민주당 후보가 50.26%를 얻어, 49.73%의 국민의힘 고석 후보를 0.53%p 차(85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울산 동구에서는 민주당 김태선 후보(45.88%)가 현역 의원인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45.20%)를 0.68%p 차로 이겨 배지를 달게 됐다. 표 차는 568표다.

서울 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힌 '한강벨트'는 마포갑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최종 개표 결과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48.30%를 얻어, 단 599표 차로 이지은 민주당 후보(47.70%)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부산·경남 '낙동강 벨트'의 최대 접전지는 부산 사하갑이었다. 50.39%를 득표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49.60%를 얻은 최인호 민주당 후보를 693표 차로 이겼다.

창원 성산구에선 창원시장을 지낸 허성무 민주당 후보가 강기훈 국민의힘 후보를 982표 차로 앞섰다. 허 당선인은 첫 민주당 창원시장에 이어 창원에서 배출된 첫 민주당계 국회의원이 됐다.

이밖에 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친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맞붙은 경기 하남갑에서는 접전 끝에 추 전 장관이 50.58%의 득표율로 이 의원(49.41%)을 1.17%p차로 따돌렸다.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김준혁 민주당 후보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 경기 수원정에서는 김 후보가 50.86%, 이 후보가 49.13%를 얻어 1.73%p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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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표 미만 차 초접전 6곳…창원 진해 497표 차이로 당락 갈려

기사등록 2024/04/11 12:01: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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