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지선(4.49%) 상회…20대 대선(7.11%)보단 낮아
투표율 상위 지역…전남 10.87%, 전북 9.36% 광주 8.21%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12시 기준 투표율이 6.56%(290만303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6.46%(53만6924), 부산 6.10%(17만6025명), 대구 5.01%(10만2699), 인천 6.01%(15만5220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8.21%(9만8502명), 대전 6.04%(7만4742명), 울산 6.05%(5만6516명), 세종 6.65%(2만27명) 등이다.
경기 5.80%(67만2254명), 강원 7.61%(10만1320명), 충북 6.84%(9만3851명), 충남 6.92%(12만6274명), 전북 9.36%(14만2008명), 전남 10.87%(17만217명), 경북 7.21%(16만392명), 경남 6.46%(17만9527명), 제주 6.45%(3만653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4.90%)과 2022년 지방선거(4.49%)의 첫날 오후 12시 집계 투표율보다 높고,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7.1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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