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제주 4·3 회복과 치유에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할 것"

기사등록 2024/04/03 13:58:24

최종수정 2024/04/03 16:37:29

"4·3 기록물 유네스코 신청…당도 지원"

"윤, 민생토론회서 제주 발전 얘기할 것"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추모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주도사진기자회) 2024.04.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추모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주도사진기자회) 2024.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정부를 비롯해서 우리 사회 전체가 (제주) 4·3의 회복과 치유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회복과 치유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4·3 관련 기록물들을 세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우리 당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식 불참에 대해선 "총리께서도 참석하셨고, 저도 참석했고,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생토론회가 제주도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그 때 오시면 4·3을 비롯해서 제주도의 여러 발전에 대해서 말씀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참석한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추모하는 마음으로, 이념과 사상은 다 내려놓고 희생과 아픔을, 제주도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어서 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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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제주 4·3 회복과 치유에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할 것"

기사등록 2024/04/03 13:58:24 최초수정 2024/04/03 1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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