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에 직접 출석했다.
최 회장은 12일 오후 1차 변론을 마친 뒤 법정을 나와 쏟아지는 취재질 질문에 "비가 오네"라는 말 한 마디만 했을 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노 관장 역시 "죄송하다"는 말만 하며 자리를 떴다.
재판부는 내달 16일 오후 2시를 다음 변론기일로 지정하고, 이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변론종결 이후 선고기일까지 소요되는 시일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비가 오네"·"죄송하다"…이혼소송 첫 변론 마친 최태원·노소영
최 회장은 12일 오후 1차 변론을 마친 뒤 법정을 나와 쏟아지는 취재질 질문에 "비가 오네"라는 말 한 마디만 했을 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노 관장 역시 "죄송하다"는 말만 하며 자리를 떴다.
재판부는 내달 16일 오후 2시를 다음 변론기일로 지정하고, 이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변론종결 이후 선고기일까지 소요되는 시일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민연금 문턱 넘은 장인화號…주주총회만 남았다
포스코가 전체 지분의 75%가 소액주주인 소유분산기업임을 고려할 때, 국민연금의 의견은 표심을 움직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 오는 21일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 후보가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삼성전자, 美 보조금…TSMC보다 많은 60억달러 받을까?
이는 대만 TSMC가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50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은 금액이다. 인텔은 100억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이달 말 보조금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 규모가 늘면서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 사업에 추가 투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독] 54년 효성기술원, '기초·상용' 둘로 쪼갠다
효성그룹 내부에서 효성기술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 조직이다.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부설 연구소로 시작해 역사가 54년에 달한다. 효성그룹의 R&D 역량이 결집한 곳으로 오늘날 효성그룹 성장의 근간을 만든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꿈의 가전' 일체형 세탁건조기…삼성·LG, 승자는 누구
LG전자는 13일부터 400만원대 일반형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선보인 고급형 시그니처는 690만원에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399만9000원짜리 '비스포크 AI 콤보'를 지난달 24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배송은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보다 다소 늦은 18일에 시그니처, 내달 8일부터 트롬 워시콤보 배송을 시작한다.
韓 철강사, EU·美 보호무역 움직임에 한숨…왜?
한국 철강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앞으로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장벽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업계에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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