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EDC, 총 155개국서 약 3600개 기업 참가
"향후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대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2024)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AEEDC에 참가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했다. 실제로 핸즈온존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필요한 도구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AEEDC 2024에서 주력 제품도 일선에 배치해 중동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각 부스를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임플란트존 및 핸즈온존 ▲재료존 ▲의약품존 등 6가지로 세분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니트체어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유니트체어 'K5'와 'K3' 실물을 전시해 사용자가 직접 누워보고 조작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K5의 경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를 통한 기구 간섭 최소화, 진료 중에도 술자 허리를 받쳐주는 닥터스툴 등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전시회 기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토존 이벤트도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무료 사진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중동 시장의 동향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까지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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