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성형외과 송승한 교수와 송보근 전공의 연구팀 논문이 인공지능 관련 임상의학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신호에 게재됐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성형외과 송승한 교수와 송보근 전공의 연구팀 논문이 인공지능 관련 임상의학 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눈꺼풀각만반사거리(MRD)-1 측정’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MRD-1은 동공 중시에서 상안검연까지 거리며 안검하수 등 질환 진단에 있어서 참고되는 중요한 지표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직접 환자와 대면에 MRD-1을 측정했으나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신속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승한 교수는 “MRD-1는 안검하수 정도 및 수술 전후 예후 및 결과 예측을 위한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직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제한점들을 개선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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