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
5000만원 포상금·홍보지원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시·군 대표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경연에서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함평군은 5000만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참가 우선권 부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기회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해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올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17일 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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