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상생교육문화사업 문학작품 전달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군청에서 상생교육문화사업 문학작품 전달식을 했다.

이재영 군수가 이주호 형석고등학교장에게 액자로 된 작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시군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교육현장에서 존중과 배려, 공감과 겸손을 주제로 상생교육문화를 전파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학작품을 공유하고자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했다.

작품은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남강교육상을 받은 형석고 김병기 교감이 글을 쓰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신동호 화백의 그림이 더해졌다. 엽서 16종을 한 세트로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 청주대 교수)가 나머지 다른 작품도 액자·엽서·플래너 등으로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 교원 380여 명에게 배부한다.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 업무협약

충북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과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5000만원 이내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자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 우종한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1월에는 농협은행 증평지부, 신한은행 증평지점, KB국민은행 증평지점 등 3개 금융기관과 협약하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들 5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분기별로 군청 경제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던 번거로움 없이 최초 1회 신청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증평군가족지원센터, 가족 지키GO 슬기로운 군인생활

충북 증평군가족지원센터(센터장 현연희)가 가족관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군인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 매주 수요일 네 차례 운영하는 ‘가족지키GO 슬기로운 군인생활’ 프로그램은 37사단과 13특임여단 등 지역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군인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과 감정코칭을 위한 미술치료, 푸드치료, 원예치료 활동과 함께 가족이 작품을 만든다.


◇도안초, 들깨 털기 행사 열어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교사와 3학년생들이 ‘도안 들깨털기’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주 베어 둔 들깨는 4~5일 정도 건조 후 이날 도리깨와 막대를 이용해 털기 작업을 했다.

도안초는 며칠 더 말린 후 방앗간에서 들기름을 짜서 학교 급식 재료와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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