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4일부터 25일까지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청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