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키부츠(집단 농장)를 기습 공격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승용차 뒤에 몸을 숨긴 여성 2명이 아슬아슬하게 구조되는 영상이 텔레그램에 공개됐다.
12일(현지 시간) CNN·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CCTV 영상은 가자 지구 장벽에서 6.4km 가량 떨어진 야키니 키부츠에서 지난 토요일 오전 촬영됐다.
트렁크가 열린 흰색 승용차 뒤에 차가 멈추고 8명의 무장한 하마스 대원이 차에서 쏟아져 나와 사방을 경계하다 어디론가 흩어졌다.
잠시 뒤 총을 든 하마스 대원에게 쫓겨나온 여성 2명 중 1명이 멀리서 다가오는 이스라엘 방위군을 향해 손짓을 보낸 뒤 흰색 승용차 트렁크 뒤편으로 몸을 숨기고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응사한 총탄이 날아와 승용차 옆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양측의 교전이 벌어지자 여성 2명은 달아날 기회를 엿보며 트렁크 뒤편에 몸을 납작 엎드렸다.
다른 방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엔 승용차 후방 유리창이 총알에 맞아 박살난 장면이 담겼다.
잠시 뒤 하마스 대원들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여성들에게 다가온 이스라엘 방위군 3명이 차 내부를 수색했다.
위기를 모면한 여성들은 서둘러 어디론가 떠났다.
이 영상엔 지난 7일 벌어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대적 기습공격 중 초기상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는 영유아를 포함한 100여 명이 잔인하게 학살됐다.
12일(현지 시간) CNN·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CCTV 영상은 가자 지구 장벽에서 6.4km 가량 떨어진 야키니 키부츠에서 지난 토요일 오전 촬영됐다.
트렁크가 열린 흰색 승용차 뒤에 차가 멈추고 8명의 무장한 하마스 대원이 차에서 쏟아져 나와 사방을 경계하다 어디론가 흩어졌다.
잠시 뒤 총을 든 하마스 대원에게 쫓겨나온 여성 2명 중 1명이 멀리서 다가오는 이스라엘 방위군을 향해 손짓을 보낸 뒤 흰색 승용차 트렁크 뒤편으로 몸을 숨기고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응사한 총탄이 날아와 승용차 옆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양측의 교전이 벌어지자 여성 2명은 달아날 기회를 엿보며 트렁크 뒤편에 몸을 납작 엎드렸다.
다른 방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엔 승용차 후방 유리창이 총알에 맞아 박살난 장면이 담겼다.
잠시 뒤 하마스 대원들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여성들에게 다가온 이스라엘 방위군 3명이 차 내부를 수색했다.
위기를 모면한 여성들은 서둘러 어디론가 떠났다.
이 영상엔 지난 7일 벌어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대적 기습공격 중 초기상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는 영유아를 포함한 100여 명이 잔인하게 학살됐다.
조너선 콘리커스 이스라엘방위군 대변인은 12일 크파르 아자 키부츠를 지목해 "이 아름다운 공동체에 살던 이스라엘인 1000여 명 중 100명 이상이 살해당했고, 많은 시신 가방이 그 키부츠에서 실려 나오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사망자 중에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며 "그들 중에는 아기도 있다"라고 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현장으로부터 참수를 당한 아기들도 있다는 매우,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라며 "해당 보도를 실제로 이해하고 검증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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