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공공 반려견 수영장 인기만점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9/07 14:09:08

최종수정 2023/09/07 14:12:43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내 반려견 수영장에서 강아지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반려견 수영장에는 지난 2~5일까지 나흘간 총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3.09.0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내 반려견 수영장에서 강아지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반려견 수영장에는 지난 2~5일까지 나흘간 총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3.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지난 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개장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 반려견 수영장'에 293마리의 반려견이 다녀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 반려견 수영장 개장 첫 주말부터 4일 동안 총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뚝섬한강공원 공공 반려견 수영장은 오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견 수영장에는 임시 수조 외에도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700㎡ 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 ▲반려인과 반려견의 물놀이를 위한 탈의실, 샤워장, 반려견 셀프 목욕시설 및 드라이어 ▲응급처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아직 물놀이가 서툰 반려견을 위한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반려견 수영장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내 반려견 수영장에서 강아지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반려견 수영장에는 지난 2~5일까지 나흘간 총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3.09.07.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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