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여 만에 미사일 도발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이후 한달 여 만이다. 올해 들어선 14번째 도발이다. 특히 이날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에 이어 심야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합참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으로,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한미연합연습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중으로, 이날은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해 서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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