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장 등 역임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유길상 제10대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유길상 신임 총장은 1980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직했으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길상 제10대 총장 공식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기대는 개교 이래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에 기반한 실천공학 교육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해왔다"며 "그 결과 전국 대학 최상위 수준의 취업률과 14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 달성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기대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우뚝서는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 후 다담미래학습관 개관식이 이어졌다. 다담미래학습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육성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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