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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 흉기난동 예고글' 게재 30대 경찰에 자수

기사등록 2023/08/22 09:57:44

최종수정 2023/08/22 10:22:05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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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NC소프트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예고 글을 인터넷에 게재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30분께 흉기 난동 예고 글을 게재한 혐의(업무방해)로 A(30대)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B게임을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의 채팅창에 '엔씨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게임 관련 불만을 품고 장난식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동기 및 여죄,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칼부림 예고글 등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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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 흉기난동 예고글' 게재 30대 경찰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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