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빈소에 추모 발길…여야 대표·정부 인사 조문

기사등록 2023/08/15 20:36:50

최종수정 2023/08/15 20:44:19

반기문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실 것"

문재인 전 대통령도 조화 보내며 조의 표해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11분께 빈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재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윤 대통령이 조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지도부만 빈소를 찾았다.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4역'이 오후 6시께 빈소를 찾자 전희경 정무1비서관이 이들을 영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도 오후 8시가 가까워져 오는 시각 조문을 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조문에 나섰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조문을 마친 뒤 "윤 대통령께 정중한 조문을 드렸다"며 "우선 고 윤기중 교수께서 아마도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늘에서도 지켜보실 거라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오시기를 기대를 했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윤 교수께서 평소 윤 대통령을 지도를 많이 하셨는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시지 않았을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필곤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전직 대통령들도 조의를 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후 7시57분께 빈소로 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화를 보낸 데 이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도 조화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밖에 7대 종단 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3.08.1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3.08.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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