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해 만든 전기차충전사업 법인을 중심으로 향후 3년 내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에서 탑3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전무)는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이 각각 250억원씩 출자해서 총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만들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가 50%+1주를 취득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나머지를 취득하는 구조로 합작법인은 LG유플러스에 연결종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충전사업 가치사슬 측면에서 보면 LG유플러스가 CPO 역할을 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제외한 구축·운영·과금·영업 및 기타 가치 창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의 공동주택 등 완속충전시장 중심으로 시작해 향후 급속충전시장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국내 전기차충전시장 탑3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전무)는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이 각각 250억원씩 출자해서 총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만들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가 50%+1주를 취득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나머지를 취득하는 구조로 합작법인은 LG유플러스에 연결종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충전사업 가치사슬 측면에서 보면 LG유플러스가 CPO 역할을 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제외한 구축·운영·과금·영업 및 기타 가치 창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의 공동주택 등 완속충전시장 중심으로 시작해 향후 급속충전시장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국내 전기차충전시장 탑3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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