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재난 취약시설 53곳 집중 안전점검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노후 고위험 시설과 재난취약시설 53곳을 집중적으로 안전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두 달간에 걸친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 현지 개선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 11곳을 확인했다.

군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처했고, 나머지 시설은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모두 245명이 참여했다.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자율점검표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홍보로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군은 전날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희식 부군수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어 앞으로의 개선점과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증평군, 학부모 아카데미 상반기 과정 마쳐

충북 증평군은 29일 김득신문학관에서 학부모 아카데미 상반기 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 과정은 방과후돌봄지도사 1급 자격 취득과정이다.

지난달 11일 개강해 4주 이론과정과 4주 실습과정으로 진행한 결과 19명이 자격증을 땄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아동놀이지도사 1급 자격 취득과정을 20명 규모로 8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연꽃봉사회, 장학기금 기탁

충북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연꽃봉사회(회장 연태숙)는 올해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 먹거리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꽃봉사회는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재가노인 밑반찬 지원대상자 115가구에 전달했다.

연꽃봉사회는 2020년부터 매주 수요일 재가노인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조리봉사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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