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러시아 간 불화, 철저한 군사적 대립으로 확대
바그너 그룹, 북쪽으로 이동 계속…모스크바 겨냥 확실
러 보안군 충성심이 향후 전개 방향 가늠할 열쇠 될 것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러시아 용병 단체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을 최근 러시아 국가에 대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라고 영국 국방부가 24일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최신 정보 업데이트에서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 간 불화가 철저한 군사적 대립으로 확대됐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감독하는 로스토프의 러시아군 사령부를 확실하게 점령했다"고 말했다.
이 업데이트는 또 "더 많은 바그너 그룹 전투원들이 보로네즈 오블라스트를 통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모스크바를 목표로 이동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그러나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다는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앞으로 몇 시간 동안 러시아 보안군, 특히 러시아 주방위군의 충성심이 위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이날 최신 정보 업데이트에서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 간 불화가 철저한 군사적 대립으로 확대됐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감독하는 로스토프의 러시아군 사령부를 확실하게 점령했다"고 말했다.
이 업데이트는 또 "더 많은 바그너 그룹 전투원들이 보로네즈 오블라스트를 통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모스크바를 목표로 이동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그러나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다는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앞으로 몇 시간 동안 러시아 보안군, 특히 러시아 주방위군의 충성심이 위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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