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대표 바이오 소부장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중국기업과 28억6000만원 규모의 바이오분석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디지탈의 바이오 분석장비 나비(NABI)를 중국기업 '상하이 메타시 인스트루먼츠'에 2026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나비는 극소 시료만으로 다양한 종류의 핵산(DNA, RNA) 및 세포, 단백질 등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의 바이오 분석장비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서 바이오 전반에 걸친 기초 연구 및 실험에 필수적인 장비로 손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