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우리 수산물 안심…기준치 이상 방사능 없어"

기사등록 2023/06/13 17:26:42

최종수정 2023/06/13 18:40:08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발언

"과학에 근거한 정보 신속 전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뉴시스 자료사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3만 건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했는데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또 "과학에 근거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류 시 수산물 소비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며 "또 현장에서 소화되지 못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매하고, 비축함으로써 소비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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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장관 "우리 수산물 안심…기준치 이상 방사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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