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도시는 대중교통, 원도심은 주차공간 늘린다"

기사등록 2023/05/30 08:36:49

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몰리는 지역의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 등 입주단지가 밀집된 검단신도시는 입주민이 증가 하면서 서울 방면 통근자가 급증하는 추세로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는 서구 검단에서 계양역행 버스의 경우 만석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광역버스 승차대기 시간은 20~30분, 대당 평균 20명 이상의 입석 이용객이 발생하는 등 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시가 관리하는 광역버스 혼잡노선은 직행좌석 7개, 광역급행 3개 등 총 10개 노선이 있다.

또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 계양~김포공항 구간 혼잡도가 218%에 육박하고, 인천2호선의 혼잡도는 132%에 달한다. 앞으로 입주민이 늘어나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 혼잡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도심 지역에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 원도심지역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은 74.7%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 및 송도 6·8공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광역교통시설 확충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시민행복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원도심 주차대책, 올웨이스 인천 구현 등 3개 부문, 14개의 세부 계획이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시민행복 교통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혼잡 해소 및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원도심의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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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도시는 대중교통, 원도심은 주차공간 늘린다"

기사등록 2023/05/30 08:36: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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