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는 9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로 날아든 러시아 순항미사일 15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키이우 군 고위 관리인 세르히 포프코는 "밤 사이 키이우를 향해 발사된 러시아 순항미사일 15발이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말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는 미사일들은 카스피해 쪽에서 온 폭격기 4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는 7일 밤 전쟁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새로운 미사일 공격은 러시아가 1945년 나치 독일의 패배를 기념하는 전승절 기념식 몇 시간 전에 이뤄졌다. 열병식 등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모스크바는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열병식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현지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도 예정돼 있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국 BBC에 따르면 키이우 군 고위 관리인 세르히 포프코는 "밤 사이 키이우를 향해 발사된 러시아 순항미사일 15발이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말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는 미사일들은 카스피해 쪽에서 온 폭격기 4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는 7일 밤 전쟁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새로운 미사일 공격은 러시아가 1945년 나치 독일의 패배를 기념하는 전승절 기념식 몇 시간 전에 이뤄졌다. 열병식 등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모스크바는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열병식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현지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도 예정돼 있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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