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한일역사평화정의행동과 촛불연대가 오후 6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거론하며 "만일 방류에 동의한다면 윤 대통령은 그날부터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헌법적 책무를 훼손한 것"이라고 힐난했다.참석자들은 "굴욕외교 윤석열을 타도하자", "한일합의 군사협력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총리를 A등급 경호대상으로 지정하고 국빈 최고등급의 경호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3.05.06.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