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굴러간 유모차…고속도로로 진입할 뻔(영상)

기사등록 2023/05/05 06:00:00

최종수정 2023/05/05 18:08:40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한 여자가 손에서 놓친 유모차를 잡으려고 달려가다 바닥에 넘어지고 유모차가 슬금슬금 굴러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는 4차선 고속도로로 들어서기 직전 한 남자가 황급히 달려와 유모차를 세우는 아슬아슬한 영상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자기 승용차 옆에서 유모차를 놓친 여자가 놀란 듯 유모차를 잡으려고 서두르다가 갑자기 바닥에 넘어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는 영상은 지난 1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아이가 탄 유모차를 잡으려고 여자가 안간힘을 쓰며 일어서려고 했지만 연거푸 다시 넘어졌다. 

유모차는 갈수록 속도를 내며 4차선 도로에 가까워지고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순간에 한 남자가 달려와 유모차를 잡았다. 또 다른 행인이 달려와 여자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는 동안 그는 유모차를 여자에게 밀고 왔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가 넘어지면서 무릎을 심하게 다친 것 같다’ ‘위험천만한 순간에 구원자가 나타났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 여자가 손에서 놓친 유모차를 잡으려고 달려가다 바닥에 넘어지고 유모차가 슬금슬금 굴러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는 4차선 고속도로로 들어서기 직전 한 남자가 황급히 달려와 유모차를 세우는 아슬아슬한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Twitter @USSGoodGirl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여자가 손에서 놓친 유모차를 잡으려고 달려가다 바닥에 넘어지고 유모차가 슬금슬금 굴러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는 4차선 고속도로로 들어서기 직전 한 남자가 황급히 달려와 유모차를 세우는 아슬아슬한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Twitter @USSGoodGirl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진 사건의 정확한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영상의 자막엔 그날 캘리포니아에 강풍이 불었다고 적혀 있었다.  

다른 네티즌들은 강풍으로 인해 유모차의 잠금장치가 풀렸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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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굴러간 유모차…고속도로로 진입할 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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