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무기지원이 의제는 아닐 것"
[서울·워싱턴=뉴시스] 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만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취재진과 만나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문제는 대화의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는 질문을 받고 "글로벌 이슈를 말하며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대만문제를 이야기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그럼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하면서 무기지원이 의제에 오르느냐, 그건 현재까진 아니라고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글로벌 이슈 등에서 양국이 어떤 입장인지 그 부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고 지금 시점에 어느 (국가)정상이든 이야기해야 정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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