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정상, 우크라·대만 이야기 안 할 수 없어"

기사등록 2023/04/25 12:31:39

최종수정 2023/04/25 12:34:27

"우크라 무기지원이 의제는 아닐 것"

[워싱턴=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2023.04.25. yesphoto@newsis.com
[워싱턴=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2023.04.25. [email protected]

[서울·워싱턴=뉴시스] 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만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취재진과 만나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문제는 대화의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는 질문을 받고 "글로벌 이슈를 말하며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대만문제를 이야기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그럼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하면서 무기지원이 의제에 오르느냐, 그건 현재까진 아니라고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글로벌 이슈 등에서 양국이 어떤 입장인지 그 부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고 지금 시점에 어느 (국가)정상이든 이야기해야 정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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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정상, 우크라·대만 이야기 안 할 수 없어"

기사등록 2023/04/25 12:31:39 최초수정 2023/04/25 12: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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