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런드리 '펫워시' 새롭게 출시
반려동물 의류·용품 세탁전용 브랜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셀프 무인 빨래방에 소위 '고양이 용품 빨래'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펫전용 셀프 세탁소가 선보인다.
무인 점포운영솔루션 기업 코리아런드리는 펫(반려동물) 관련 의류와 용품을 전용으로 세탁할 수 있는 '펫워시'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펫워시는 반려동물 의류와 침구류의 위생적인 전용 세탁장비 등에 대한 필요성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드다. 친환경 세탁시설을 바탕으로 특수 제작된 반려동물 전용 세탁기와 친환경 반려동물 전용 세제를 사용해 운영된다. 특수처리공법을 적용한 배수시설과 하수처리 시스템도 있다.
코리아런드리는 셀프 빨래방을 운영하는 기존 운영자나 신규로 오픈하는 창업자를 위한 '삽인샵' 형태와 펫전용 셀프 빨래방을 구축한다.
코리아런드리는 펫워시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시스템을 도입하는 매장에 ▲반려동물 전용세제 3개월 무료지원 ▲전용 집수정필터 무료제공 ▲모바일 결제앱 무료 설치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런드리의 서경노 대표는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306만명으로 약 602만 가구에서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지만 관련 의류와 용품을 세탁하는 시스템 등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세탁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확장을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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