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시민들 일상속 문화예술 즐기기"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까지 진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민문화활동지원-일상다(茶)반사 사업' 지원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다(茶)반사'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진주 예비 문화도시 사업으로 생활문화활동 지원과 시민제안사업으로 나뉜다.
생활문화활동 분야에서는 생활문화 동아리, 개인, 단체를 지원하며 다도, 꽃꽂이, 요리, 바리스타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부터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공예 등 예술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 시민제안사업 분야에서는 진주시민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동다방 1949'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주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지난 3월30일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시민의 제안 중 온라인 의사결정 시스템 '청동수다방'을 통해 시민의 높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원 분야에 반영될 예정이다.
모든 진주 시민이 지원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진주시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개인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생활문화활동 지원분야 공모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jct.or.kr)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