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생산공장 화성에 들어오도록 지원"요청
우크라 지원 확대 요청에 "우방국과 방안 강구"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사전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7/NISI20221117_0019475791_web.jpg?rnd=20221117184534)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사전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금전 오후 5시30분부터 윤 대통령과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30분간 전화로 회담을 했다"고 알렸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가 서유럽 최초로 2030 부산엑스포유치 지지 의사를 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경기도 화성에 구축 중인 인력 훈련 장기수리 클러스터에 생산공장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뤼터 총리의 요청에 "네덜란드와 또 다른 주요 우방국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뤼터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바 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관계 격상과 반도체·원자력발전 파트너십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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