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주차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40대 초반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같은달 23일까지 동구 남광주시장과 남구 양림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돌며 총 15대의 차량에 침입해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운전석 문을 열어보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고 주거가 불특정한 점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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