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숏폼·명칭제안 등…5월까지 신청
대상 상금 100만원…우수작 홍보물로 활용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 기간은 오는 9일부터 5월 8일까지다.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그림, 일반영상, 짧은 (숏폼)영상, 명칭 제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개선 및 응원 메시지 ▲꿈을 세우고 이뤄가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당당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별칭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내·외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7점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 및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1점)에 100만원, 최우수상(2점)에는 70만원, 우수상(4점)에는 4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5월 4주께 발표되며,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돼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지원센터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 교육, 진로, 자립, 건강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221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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