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국제회의로 발돋움할 K-컨벤션 찾습니다"

기사등록 2023/01/03 09:05:07

최종수정 2023/01/03 09:12:46

관광공사, 오는 31일까지 공모…최대 연 1.5억 6년간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K-컨벤션'이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의미한다. 2020년부터 국내 컨벤션 시장 확대와 MICE 외래객 유치를 위해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내년 3~12월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외국인이 최소 5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공사는 2021~2022년에 선정한 회의 5개와 신규 5개 등 총 10개 회의를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유망, 우수, 글로벌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유망 단계'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컨벤션, '우수 단계'는 아시아 대표 MICE(회의·포상·박람회·전시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벤션, '글로벌 단계'는 글로벌 대표 MICE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벤션으로 각각 구분한다.

공사는 과거 3년간 지원했던 회의 중 지속지원평가를 통해 5개 회의를 선정한다. 신규 5개 회의는 자격심사, 서면심사, 사업계획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말 발표한다.

최종 선정되면 유망단계 연간 최대 8000만원, 우수단계 1억2000만원, 글로벌단계 1억5000만원의 해외홍보 및 회의 개최 자금이 최장 6년간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광고, 해외 MICE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세계적 국제회의로 발돋움할 K-컨벤션 찾습니다"

기사등록 2023/01/03 09:05:07 최초수정 2023/01/03 09:12:4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