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창립 20주년 "마이스 산업 선진국 도약 역할 담당"

기사등록 2022/12/15 14:42:24

킨텍스 창립 20주년 기념식
킨텍스 창립 20주년 기념식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2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글로벌 마이스 포럼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킨텍스의 지난 20년간 성과와 기념영상 등이 소개됐다.

킨텍스는 국내 총 전시면적의 4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199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시아 무역 전시산업 중심지 육성 계획에서 시작됐다.

건립 당시 대한민국은 세계 12위의 무역규모 임에도 불구하고 코엑스가 유일한 1만㎡ 이상 전시컨벤션 시설일 정도로 전시산업에서는 많이 뒤처져 있었다.

이떄문에 킨텍스 건립은 대한민국 전시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국민적 기대가 매우 컸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이 같은 기대를 충족시키며 개장 첫 해부터 50%에 육박하는 가동률 기록과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 확대로 국내 전시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킨텍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제정돼 전시회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킨텍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승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킨텍스가 우리나라 마이스(MICE) 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이동시켰다면 앞으로 20년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며 "이번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들은 킨텍스가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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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2/15 14:4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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