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가영, 하루아침에 엇갈려…복잡미묘 '사랑의 이해'

기사등록 2022/12/14 15:04:12

[서울=뉴시스] '사랑의 이해' 1회 예고편 캡처. 2022.12.14.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랑의 이해' 1회 예고편 캡처. 2022.12.14. (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핑크빛 기류를 뽐내던 유연석과 문가영 사이에 반전이 포착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14일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엇갈린 마음이 담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직진으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남자친구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말도 붙이지 못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과감하게 안수영에게 문자를 보낸 것. 여기에 "이번 주말에는 안 주임님 만나고 싶은데"라며 데이트까지 신청하는 모습이다.

이어 함께 길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와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손이 미묘한 텐션을 형성한다. "애매한 관계는 싫다"는 안수영의 말에 하상수가 "저도 확실한 거 좋아해요. 깔끔한 거"라고 답해 관계가 점차 발전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하지만 이내 은행 내부에서 안수영이 정종현(정가람 분)에게 도시락을 줬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러브라인에 혼선이 찾아 온다. 앞서 안수영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줄만 알았던 하상수로서는 이러한 소식이 더욱 혼란스럽게만 느껴질 터.

결국 하상수는 그녀의 의중을 확인하기 위해 "수영 씨, 알잖아요. 내 마음"이라고 애정을 고백하지만 안수영은 "모르고 싶은데요"라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인다. 하루아침에 두 사람의 관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편,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21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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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문가영, 하루아침에 엇갈려…복잡미묘 '사랑의 이해'

기사등록 2022/12/14 15:0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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