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안보리 결의 기반 한반도 비핵화 목표"
尹에 "조기에 베트남 방문해달라" 초청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은 5일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며, 양국 국민의 이익과 함께 역내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한 푹 주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맞게 해양안보, 국방·방산, 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푹 주석은 "날로 강화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 협력을 증진시킬 여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한 것은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한 푹 주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맞게 해양안보, 국방·방산, 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푹 주석은 "날로 강화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 협력을 증진시킬 여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한 것은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푹 주석은 또한 "다자무대에서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며 "대화와 협력,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의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추진해 역내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조기에 베트남을 방문해달라는 초청 의사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푹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조기에 베트남을 방문해달라는 초청 의사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