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조선, 딸기 케이크 가격 최대 1만3000원 인상
"스몰 력셔리 트렌드로 수요 높아"
![[서울=뉴시스]롯데호텔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사진출처: 롯데호텔 제공) 2022.12.05.](https://img1.newsis.com/2022/12/05/NISI20221205_0001145777_web.jpg?rnd=20221205115309)
[서울=뉴시스]롯데호텔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사진출처: 롯데호텔 제공) 2022.12.0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특급 호텔들이 겨울철 선보이는 딸기 케이크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조선, 신라호텔 등 3대 특급호텔은 올해 딸기 케이크 가격을 최대 1만3000원 인상했다.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제품인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는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1만원 올랐다. 앞서 이 케이크의 2020년 판매 가격은 6만5000원이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겨울 시즌 제품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케이크 하나에 딸기 40개가 통째로 들어간다. 12월부터 한달 반 동안 약 5000개 이상이 팔려나가는 인기 제품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비용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만원씩 가격이 인상된 데 대해 "코로나19 이후 호텔을 찾는 내국인들이 많아진 데다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호텔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가 몰리면서 제품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라호텔의 패스트리부티크에서 선보이는 딸기쇼트케이크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가격이 1만원 올랐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들도 딸기 케이크 가격을 인상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델리에서 선보이는 생크림 스트로베리 케이크를 각각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 8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올렸다.
조선 팰리스 더 부티크는 기존에 2종으로 디자인에 따라 각각 7만5000원, 8만원에 판매했던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올해는 1종으로 개편하고 가격은 8만8000원으로 1만 3000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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