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향후 10년 바이오 기술 정책 방향 결정…대국민 공청회

기사등록 2022/11/22 12: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R&D(연구개발) 투자액의 5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바이오 기술 분야의 미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국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은 '생명공학육성법' 제5조를 근거로 15개 부처·청이 참여해 수립하는 생명공학 분야 R&D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전체 정부 R&D 투자액의 약 18% 이상(2020년 기준 약 4조1000억원)을 차지하는 바이오 기술 분야의 향후 10년간 정책 방향을 담는 점에서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부처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민간 전문가 90여명으로 기획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병 각계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안에 대한 산·학·연·병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참석과 동시에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대국민 대상의 공청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바이오 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고 바이오의 영향력이 경제·사회·안보 및 전 산업분야로 확장되는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 기술 선도국 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은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R&D 혁신 ▲역동적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R&D 기반 구축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추가 보완하고, 12월 내 생명공학정책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디지털 기술 융합 등을 통해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본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발전방향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부, 향후 10년 바이오 기술 정책 방향 결정…대국민 공청회

기사등록 2022/11/22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