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발언 지적…"부끄러움 몰라"
"용산소방서장 발끝이라도 쫓으라"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 관련 언론 인터뷰 발언을 비판하면서 "용산소방서장 발끝이라도 쫓으라"고 밝혔다.
12일 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10·29 참사 책임론 관련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며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김은혜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가 떠오르는 개탄스러운 발언"이라고 했다.
또 "비번임에도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특수본 수사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총 책임지는 주무장관임에도 참사 당일 집에만 있던 이 장관은 폼 나게 타령으로 자리를 버틴다"며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일선 소방서장보다 못한 처신이 부끄럽지도 않나"라며 "이 장관은 용산소방서장 발끝이라도 쫓으면서 폼 나게 타령을 하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10·29 참사 책임론 관련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며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김은혜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가 떠오르는 개탄스러운 발언"이라고 했다.
또 "비번임에도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특수본 수사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총 책임지는 주무장관임에도 참사 당일 집에만 있던 이 장관은 폼 나게 타령으로 자리를 버틴다"며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일선 소방서장보다 못한 처신이 부끄럽지도 않나"라며 "이 장관은 용산소방서장 발끝이라도 쫓으면서 폼 나게 타령을 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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