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A매치 최다 117골 기록의 주인공…2006 독일월드컵부터 개근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축구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 발표했다.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에 오른 적이 많았던 호날두의 이름도 빠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의 간판으로 이번이 5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호날두는 A매치 191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터뜨렸다. 역대 통산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비시즌 이적 요청과 프리시즌 캠프 불참 등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을 하는데 매우 굶주려 있다. 계속해서 경기를 뛰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속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어려서부터 롤모델로 꼽았던 선수가 호날두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일단 최종엔트리 승선은 유력한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상대로 12월3일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포르투갈은 이밖에 센터백 페페(FC포르투),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이상 맨유), 베르나르도 실바, 주앙 칸셀루, 후뱅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등 주축 자원들을 대거 선발했다.
A매치 경험이 없는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와 공격수 곤살로 라모스(이상 벤피카)도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반면 베테랑 미드필드 주앙 무티뉴와 곤살로 게데스(이상 울버햄턴),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파리 생제르맹)는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 발표했다.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에 오른 적이 많았던 호날두의 이름도 빠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의 간판으로 이번이 5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호날두는 A매치 191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터뜨렸다. 역대 통산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비시즌 이적 요청과 프리시즌 캠프 불참 등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을 하는데 매우 굶주려 있다. 계속해서 경기를 뛰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속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어려서부터 롤모델로 꼽았던 선수가 호날두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일단 최종엔트리 승선은 유력한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상대로 12월3일 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포르투갈은 이밖에 센터백 페페(FC포르투),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이상 맨유), 베르나르도 실바, 주앙 칸셀루, 후뱅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등 주축 자원들을 대거 선발했다.
A매치 경험이 없는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와 공격수 곤살로 라모스(이상 벤피카)도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반면 베테랑 미드필드 주앙 무티뉴와 곤살로 게데스(이상 울버햄턴),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파리 생제르맹)는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