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 걸그룹 '버스터즈'와 청소년 도박 예방 홍보영상

기사등록 2022/10/26 16:39:14

최종수정 2022/10/26 17:03:43

2주간 전국 영화관 매점 디지털 포스터에 광고

[서울=뉴시스]걸그룹 '버스터즈'가 26일 서울 서부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대상 도박 방지 영상을 촬영했다.(사진=서울 서부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걸그룹 '버스터즈'가 26일 서울 서부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대상 도박 방지 영상을 촬영했다.(사진=서울 서부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서부경찰서는 청소년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2주간 전국 영화관 매점 디지털 포스터에 광고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와 5인조 걸그룹 버스터즈, 서부경찰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서부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간담회 의견 반영 및 국내 유일의 도박문제 전문 상담 기관인 한국도박문제치유원의 자문으로 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도박문제는 자금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금전갈취 등 2차 범죄의 주요 원인이 돼 성인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발견 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범죄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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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 걸그룹 '버스터즈'와 청소년 도박 예방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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