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실 명백…함께 민주주의 지키자"
박홍근 "전원 비상 각오…의혹, 탄압 규명"
의원 일동 성명…"무도 음모, 끝까지 투쟁"
[서울=뉴시스] 심동준 신재현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검찰을 규탄하고 국정감사 등 정국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20일 열린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아니라 탄압"이라며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 우린 함께 싸워 민주주의를 지키고 역사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을 상대로 "진실은 명백하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의원 여러분이 함께 힘을 합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퇴행을 함께 막아내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땅의 정치는 죽었다. 협치는 무너졌다"며 "끝까지 정치탄압을 한다면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우리 169명 의원 전원은 오늘부터 비상한 시국에 따른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남은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예산 처리를 제외하곤 윤석열 정권을 둘러싼 의혹과 정치탄압 규명에 총력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의총은 19일 시도된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계기에 소집된 것이다. 전날 민주당은 의원 전원을 소집, 검찰 진입을 막는 등 대치 상황을 이어간 바 있다.
20일 열린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아니라 탄압"이라며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 우린 함께 싸워 민주주의를 지키고 역사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을 상대로 "진실은 명백하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의원 여러분이 함께 힘을 합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퇴행을 함께 막아내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땅의 정치는 죽었다. 협치는 무너졌다"며 "끝까지 정치탄압을 한다면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우리 169명 의원 전원은 오늘부터 비상한 시국에 따른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남은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예산 처리를 제외하곤 윤석열 정권을 둘러싼 의혹과 정치탄압 규명에 총력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의총은 19일 시도된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계기에 소집된 것이다. 전날 민주당은 의원 전원을 소집, 검찰 진입을 막는 등 대치 상황을 이어간 바 있다.
의총에선 정국 대응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감과 관련해 정치권 내에선 민주당이 일부 파행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의총에선 민주당 의원 일동 명의 성명이 낭독됐다. 낭독자는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맡았다.
박 의원은 "제 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대한민국 정치사는 물론 세계 정치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퇴행적 정치 행태"라며 "윤석열 정권의 인사, 외교안보, 경제 참사에 이은 정치 참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는 권력 친위대로 전락한 고삐 풀린 정치 검찰의 방종"이라며 "출범 5개월 권력 놀음에 취해 제 멋대로 칼춤을 추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저열한 정치 보복"이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통령 무능과 거짓을 감추려는 집권 여당의 국감 훼방 선동에도 국감 정상화를 위해 인내해 왔다. 그럼에도 정권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권력기관을 동원해 전방위적 보복 수사로 국감 훼방에 나섰다"고 했다.
의총에선 민주당 의원 일동 명의 성명이 낭독됐다. 낭독자는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맡았다.
박 의원은 "제 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대한민국 정치사는 물론 세계 정치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퇴행적 정치 행태"라며 "윤석열 정권의 인사, 외교안보, 경제 참사에 이은 정치 참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는 권력 친위대로 전락한 고삐 풀린 정치 검찰의 방종"이라며 "출범 5개월 권력 놀음에 취해 제 멋대로 칼춤을 추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저열한 정치 보복"이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통령 무능과 거짓을 감추려는 집권 여당의 국감 훼방 선동에도 국감 정상화를 위해 인내해 왔다. 그럼에도 정권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권력기관을 동원해 전방위적 보복 수사로 국감 훼방에 나섰다"고 했다.
이어 "이제 남은 건 윤석열 대통령의 눈엣 가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뿐"이라며 "정권의 의도는 모든 건에 대해 문 대통령을 걸고 들어가 엮어 보겠다는 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대표 기소, 성남FC 관련자 기소, 이번 압수수색 시도를 열거하고 "떨어진 국정 지지도를 만회하고 윤 대통령의 유일한 정적인 이 대표 정치 생명을 끊겠단 의도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또 "무너진 민생과 위기의 경제를 살려야 할 정부여당은 없고 남은 것이라곤 무능한 대통령 눈치를 보느라 참새 한 마리 쫓지 못하는 허수아비 같은 집권당, 대책 없이 자유와 종북만 외쳐대는 무능한 대통령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면적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 명령엔 귀를 막고 위기를 또 다른 위기로 막는 참사 정권. 거짓과 위선, 무능과 탄압으로 정권을 유지하려는 무도한 정권 음모에 맞서 우린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즉각 증단",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야당 탄압 즉각 중단", "권력의 허수아비 검찰총장 사퇴"를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아울러 이 대표 기소, 성남FC 관련자 기소, 이번 압수수색 시도를 열거하고 "떨어진 국정 지지도를 만회하고 윤 대통령의 유일한 정적인 이 대표 정치 생명을 끊겠단 의도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또 "무너진 민생과 위기의 경제를 살려야 할 정부여당은 없고 남은 것이라곤 무능한 대통령 눈치를 보느라 참새 한 마리 쫓지 못하는 허수아비 같은 집권당, 대책 없이 자유와 종북만 외쳐대는 무능한 대통령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면적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 명령엔 귀를 막고 위기를 또 다른 위기로 막는 참사 정권. 거짓과 위선, 무능과 탄압으로 정권을 유지하려는 무도한 정권 음모에 맞서 우린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즉각 증단",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야당 탄압 즉각 중단", "권력의 허수아비 검찰총장 사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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